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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구

중세와 근대 질서의 충돌 중세와 근대 질서의 충돌(김용구, 세계외교사) 제1절 나폴레옹전쟁 1. 혁명 프랑스와 유럽 -1792년 전쟁 1789년 프랑스 혁명 -> 혁명 프랑스가 외교의 새로운 형식을 표방, 국제정치의 기존 규범을 변혁시키려고 하자 유럽 열강들과 충돌. 처음에 몇몇 분쟁들이 있었지만 각국의 사정으로 인하여 바로 무력충돌로 이어지지 못함. 루이 16세와 그 가족들이 해외로 도피하려다 발각돼 압송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를 계기로 프랑스 혁명에 유럽 전체가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필니츠선언이 발표.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은 1792년 2월 7일 프랑스에 대한 동맹을 체결하고 4월 20일에는 프랑스가 오스트리아에 전쟁을 선포. -1792년 전쟁의 원인에 대한 견해들①공화정과 군주제의 상반된 이데올로기의 전쟁으로 보는 견해 .. 더보기
근대 국제정치질서와 한국의 만남 2008년 세계외교사를 수강하며 작성한 발제문을 정리한 것입니다. 『변환의 세계정치』, 1장 근대 국제정치질서와 한국의 만남 □ 문명권의 정신구조 국가나 사회는 대외 문제에 대하여 무의식적인 충동으로 반응한다. 그런 반응은 그 국가나 사회가 지니고 있는 ‘정신 구조’의 발로이며 오랜 역사로부터 나오는 지적 유산이다. … 나는 외교사 서술의 분석 단위를 국가로 하되 그 단위의 ‘정신 구조’를 형성한 문명권의 존재를 강조하는 입장을 견지한다. □ “인간의 역사는 사랑과 증오에 관한 서술”이라는 김용구의 견해를 인용하면, 1장의 내용은 서구권 안에서만 지켜지는 근대서구국제질서와 대비되는 ‘제국질서’가 서양과 동양의 충돌로 이루어졌으며 서로가 자신을 ‘보편’이자 ‘문명표준’으로 인식함과 동시에 상대방을 ‘야만’.. 더보기